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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너지, 바이오선박유 유럽 첫 수출…네덜란드 기업과 공급 계약

2026-10-30

부산에 본사를 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시아에너지가 바이오선박유 완제품의 유럽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시아에너지는 최근 국제 검증 절차를 거쳐 네덜란드의 환경·탄소배출권 관련 기업과 바이오선박유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수출 물량을 부산신항을 통해 선적했다.

수출 물량은 지난 7월 24일 울산 온산공장에서 ISO탱크 화물 형태로 출고됐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월 3000~5000톤 규모의 바이오선박유를 유럽 시장에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아시아에너지는 발전용 바이오중유와 바이오선박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처리 원료유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과 설비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팜 피치(Palm Pitch), 지방산 증류물(PFAD), 폐식용유(UCO) 등을 원료로 활용하는 정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 친환경 인증인 ISCC EU를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선박유 유럽 수출을 계기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처리 원료유 생산 기반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친환경 연료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에너지는 한국남부발전과 한국중부발전에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해운사 우림해운과 선박용 바이오중유 실증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영미 아시아에너지 대표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저급 동·식물성 유지 정제와 바이오중유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박용 바이오연료인 바이오선박유를 유럽 시장까지 수출하게 됐다"며 "국제 바이오연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 확충과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에너지는 선박용 바이오연료 사업 확대와 함께 2027년 시범 생산을 목표로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처리 원료유 실증공장 증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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